금산 진로체험의 허브, 드디어 첫발을 내딛다!
-금산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협약식-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회원)과 금산문화의집(운영위원장 황승영)은 지난 6월 29일(월) 11:00 금산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금산교육지원청과 금산문화의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행복금산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금산진로센터)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금산진로센터는 2015년 정부의 교육개혁 핵심과제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의 내실 있는 추진과 초증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금산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3,000만원을 지원 받아 학생의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고자 금산문화의집에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첫 출발을 하게 되었다.
교육부 지정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인 금산교육지원청은 현재 4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지만 진로직업체험 일터로 활용 가능한 기관은 금산군청, 금산읍사무소,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군선거관리위원회,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칠백의총, 연세소아과, 삼남제약, 파리바게트, 농협 등 10여 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금산진로센터를 위탁 받은 금산문화의집은 2015년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 2월 29일까지 진로직업체험 기관을 확대하고, 진로멘토를 위촉하여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에 등록시키고 학교와 체험처를 연결하는 등 금산 학생들의 진로의식 고취를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회원 교육장은 “학교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진로교육”이라고 전제하고, “진로교육은 이제 학교 울타리 안에서 펼치는 진학교육 위주에서 탈피하여 학생 개인의 재능을 발현하고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손잡고 학교 안과 학교 밖의 진로교육 인프라를 총동원하여야 하는데, 금번 진로센터의 구축으로 금산 진로교육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황승영 금산문화의집 운영위원장은 “행복금산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금산 학생들을 대한민국을 대표할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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