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장, 119폭염 구급대 운영

- 119폭염구급차 4대, 폭염관련 구급장비 비치 -

금산소방서는 폭염과 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한 119폭염구급차 4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금산소방서>

조영학금산소방서장은 “폭염 특별발령시에는 온도가 높은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해야 하며, 특히 노약자들은 주변 온도에

대처하는 신체 기능이 약하여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당부했다.

폭염 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열지수가 30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 된다.

금산관내 최근 5년간 폭염 일수는 평균 12일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 무더위는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119폭염구급차 4대를 운영하면서 탈진(일사병), 열경련, 열사병 등

온열 손상환자 발생시 적정한 응급 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해 냉방장치 및 얼음조끼, 얼음 팩, 생리 식염수,

정맥로 확보 수액 등 폭염관련 구급 장비를 준비하고 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