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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착공

by 박인군 2015. 8. 6.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착공

30억원 투입, 내년 3월 운영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족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진>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조감도, 공사현장

 

 

다양한 가족형태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게 될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가 착공에 들어갔다.

여성, 가족, 다문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가족센터는 가족의 해체, 재혼의 증가, 국제결혼 등 가족 형태의 다양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금산지역에는 건강가족지원센터, 새일센터, 한부모센터, 외국인주민센터 등전문지원 시설이 없어 가족 및 여성 지원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가족센터는 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리에 건축면적 990㎡의 지하 1, 지상 2층 건물로 신축 된다. 사업비는 총 30억 원이 투입되며 준공 및 개관은 3월로 잡고 있으며, 현재 기초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989년 준공된 건물로 그동안 군수관사로 사용되어 오다 2007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활용하였으나 건물노후화로 시설이 낡아 신축이 불가피한 상태였다.

1층에는 다문화지원센터, 건강가족지원센터, 새일센터 등이 복합된 통합사무실이 운영되고 육아돌봄방, 다문화 북카페가 들어선다.

2층은 상담실, 언어발달지도실, 교육실 3층에는 회의실, 조리실, 컴퓨터실 등 문화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문화 가족,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언어발달지도사, 통번역사, 사례관리사, 취업설계사 등 전문 인력이 배치 될 계획이다.

운영은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가족역량강화, 협의체 및 네크워크 구축, 취업 및 창업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통합된 지원센터가 완공되면 개별센터간의 통합체계 운영을 통해 융합적 가치를 높여갈 수 있다”며 “중복 수혜 및 사각지대 최소화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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