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마을 디자이너 이장을 만나다.
직장생활 40년을 마치고, 삶의 자리를 다시 만들어서 출발하였습니다.
해남과 사천 그리고 금산을 오가며 농사꾼이 되어 살면서,
불과 몇년전부터 전답에다 씨를 뿌리게 되었답니다.
해남에는 현재 요즘 한참 알려지기 시작한 개똥쑥을 15,000평에 심어서
최근에는 출하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작황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작이 가능하여 다시 시작을 하게 되고요.
그런데 금산에 있는 석동마을에서도 찰옥수수와 참옷나무,콩,배추,고구마,
감자등과 대추까지 재배를 하고 있답니다.
이장님을 알게 된것은 불과 1년이 채 안돠었지만,열정과 봉사정신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청정인삼 정보화 교육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몇번 만나게 되고,
보석사에서 겨울 풍경을 사진에 담기 위해서 찾았을 때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산새와 천년 고찰을 자랑하는 보석사는
진악산 정기와 금산의 기가 함께 서려있는 곳입니다.
앞으로 산골석동마을 마을 디자이너 이장님과
좋은 만남을 함께 하면서 보석사와 석동 마을이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석동마을에 있는 간디학교에서 금산수삼센터 2층 휴카페 회의실을 빌려서 회의중이랍니다.
석동마을 디자이너 이장과 같은 마을에 간디학교도 자리하고 있답니다.
우연의 일치로 같은 장소에서 따로 미팅이 이루어지게 되었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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