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내용의 글입니다.
언제나 반갑게 생각하며,소식 잘보고 있고유. 땡큐♥
우린 왜 이리 스포츠에 빠져서 흥분하고 열광하는 걸까?
우리 스스로가 국내 정치가 삼류 코메디 보다도 못하다고 하면서 시대를 막론하고 우민화 정책의 최첨병인 스포츠에 빠져 들어 매스미디어 매체마다 온통 동계올림픽 이야기다.
언제부터 우리 삶에서 동계스포츠가 그토록 중요한 삶의 화두가 되었던 것일까?
사람에게는 학습효과라는 것이 있듯이 이제는 스포츠 뉴스보다는 내 주변의 작은 이야기로 노래를, 미술작품을, 글을 쓰는 이들의 작은 일상들을 이야기하는 매스미디어와 대화를 하고 싶다.
문화융성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우리 삶의 언저리에는 문화가 없는 듯 하다.
그저 빠름 빠름이라는 광고가 반복되고 느림은 세태에 뒤쳐지고 시대를 역행하며 살아가는 듯 온통 빠름이 아니면 제일주의가 삶의 최우선이 되는 세상...그러한 환경 아래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과연 문화융성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문화라는 것 - 찬찬히 뜯어보고 음미하고 그 안에서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과정을 체득해가고 학습해가는 과정일지언대...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은 각 자연인들의 삶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만 하고 있으니 꿈속을 거니는 몽유병 환자처럼 이 세상을 두둥실 떠 다니는 듯 숨을 쉬며 살아가는 이 환각상태에서 서둘러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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