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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by 박인군 2011. 4. 7.

 

 

시기함이나 질투함은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그것은...

형제간, 이웃간, 직장의 동료간에서 시작됩니다.

 

서로 벗하고 이웃해야할 사람끼리,

존경하고 사랑해야 할 사람간에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는 자기 안에 숨어 있다가

어느 순간 스스로 자신을 이기지 못할 경우 나타나

뭇사람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온전한 사람은

온갖 시기와 질투와 모함을 받아도

능히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질투하는 사람이 스스로 독이 올라 쓰러지게 됩니다.

내 안에 시기와 질투가 꿈틀거리거든

자기의 우둔함을 스스로 인정하고

스스로의 미련함과 어리석음을 크게 탓해야 합니다.

 

지혜의 눈을 밝히고

덕으로 성품을 깨우쳐 시기와 질투를 녹여야 합니다.

 

나의 우둔함을

만인에게 알리는 순간들이 없었는지 돌아보십시요.

 

그리고...

스스로 겸허하고,

형제나 이웃에게 칭찬과 넉넉함의 평화를 나누십시요...

 

  

 

 

비교하거나 시샘하지 마십시요...

 

자연은...

서로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서로를 시샘하지도 않습니다.

 

산속에 꽃들이나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자라며 피어납니다.


진달래는 진달래꽃을...

나리는 나리꽃을...

벗나무는 벗나무대로...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그 향을 전하고 더불어 함께 어우러져 숲을 이루게 됩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각자 자기의 천성이 있습니다.

 

그 천성을 서로 비교하고 시샘하지 말고...  

서로를 위하여 존재해야 합니다

 

  

 

 

꽃을 보고 좋으면
내가 좋지 꽃이 좋은게 아닙니다...

 

달을 보고 슬펐으면
내가 슬펐지 달이 나를 슬프게 한게 아닙니다...

 

삶을 잘못살았다고 생각하면
내가 잘못 살아온 것이지
남이 나를 잘못 살게 한 것은 아닙니다...

 

즉,

모든 책임은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7-80년의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 때의 여인숙과 같은 곳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육체의 장막은
나의 영원한 몸이 아닙니다.

 

얼마 후에는 벗어 놓아야 할 일시의 육의 옷이요
죽으면 썩어 버리는 물질의 그릇에 불과한 것 입니다.

 

우리는 지상의 나그네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죽음 앞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죽음에서 도피한 사람 또한 아무도 없습니다.

인생길에 어떤 이는 고독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행복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괴로운 여행을 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즐거운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짐승은 결코 사람의 길을 갈 수 없고
사람은 짐승의 길을 가서는 안됩니다.

 

인간이 인간의 양심과 체면과 도리를 저버리고
짐승처럼 추잡하고 잔악한 행동을 할 때
그는 짐승의 차원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 입니다.

 

춘하추동의 네 계절의 순서는
착오가 없고 거짓이 없습니다.

봄 다음에 갑자기 겨울이 오고
겨울 다음에 갑자기 여름이 오는 일은 없습니다.

 

우주의 대 법칙, 대자연의 질서에는
추호도 거짓이 없고 부조리가 없습니다.

 

옷이 나의 몸에 맞듯이
인(仁)이 나의 몸에서 떠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인(仁)은 덕(德) 중에 덕(德)이고,
남을 사랑하는 것이며,
참되고 거짓이 없는 것이고
진실무망한 것이며
사리사욕을 버리고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며
꾸밈이 없이 소박하며 굳센 것입니다.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나의 설자리를 알고,
나의 나아갈 길을 알고,
나의 분수를 알며,
나의 실력을 알고,

나의 형편과 처지를 알고,
나의 책임과 본분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출처 : 이른 아침 풀잎에 맺힌 영롱한 이슬처럼...
글쓴이 : 봉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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