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죄, ‘나’부터 예방하자
최근 따사로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농사 준비를 하거나 휴가를 보내기 위해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반나절 집을 비우게 될 때 철저한 대비가 없다면 곧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설마 우리 집에 도둑이 들까’라는 생각으로 절도예방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절도범죄는 스스로 예방해야 한다는 의식이 있어야 하는데도, 안타깝게도 그러한 방범의식이 부족하다.
오늘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온다고 가정한다면 어떻게 문단속할까? 아마도 문단속만큼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범창을 설치해 문단속을 단단히 할 것이고, 더해서 오늘 당장 CCTV 및 경보시스템을 설치할지도 모른다. 이렇듯이 절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에 ‘빈집털이범이 우리 집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으로 문단속을 철저히 하게 되면 꼭 세콤 등 무인경보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아도 절도범죄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어느 날 집을 들어오니, 절도범이 온 집안을 어질러놓았다고 가정해보자. 기분 나쁜 것은 두 말할 나위도 없지만, 한 편으로는 겁도 나고 무서운 생각이 들 것이다.
대부분의 절도피해는 문단속을 소홀히 하거나 방범창 설치 부재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집은 그럴 일 없을거야’라는 안이한 생각을 노리는 빈집털이범이 오늘 당신의 집을 노리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문을 열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도범들은 이러한 점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반드시 방범창 설치하는 것이 최선의 절도예방법이다. 평소 절도범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철저한 문단속이 생활화 된다면 절도범죄는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
충남 금산경찰서 진악지구대 순경 신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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