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금산두레멕이놀이 "두레야 놀자"
2015년 8월 22(토)일 1시 30분부터 금산민속예술보존회가 주최하고,
두레풍물단과 삼삼소리단에서 주관이 되어 금산수삼센터 광장에서 실시 되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금산두레맥이 놀이는 금산수삼센터 상인회, 금산읍노인회, 금산이혈봉사회가
후원을 하였으며 예능보유자 김창기명인이 처음 활동을 시작하며 전해져 오고 있다.
금산민속보존회 엄승용회장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재현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화합하고 살기좋은 세상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는 뜻으로 문화를 계승하며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가게 되었다"고 하였다.
두레맥이놀이 "두레야 놀자" 행사에 박동철금산군수, 김왕수금산군의회의장,
박금주금산수삼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하며 축사로 화답했다.
그리고 김석곤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과 단체장 등 많은 분들이 행사에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5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다.
사회자 강정우
식전공연 통기타동아라 인삼향기
인삼두드림 난타
**********************************************************************
금산두레멕이놀이 유래
금산두레멕이 놀이는 금산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민속놀이로 모내기와 김매기가 끝나는
칠석날이 되면 바쁜 농사일이 거의 끝나고, 일꾼들은 호미가 필요없게 되어 호미를 깨끗이 씻어둔다.
이를 호미씻이, 호미세놀이, 두레놓는날, 결산보는날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대부분 두레멕이라 한다.
일년 농사중에 가장 중요하면서 힘든시기는 모내기와 논매기 철이다.
한 달 정도 짧은 시간 동안 가장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하고
논매기 철이 되면 마을 단위로 "두레"를 결성하였다.
힘겨운 세벌 논매기를 마지막으로 두레가 끝나는 7월이 되면 물꼬 신경쓸일도 없고
피사리도 어정7월 건들7월이라 전해 오는데 아마 추수할 일만 남아서 한가한 농촌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이 때 한낮의 뜨거운 햇빛을 피해 마을의 정자나무나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시원한 강변에서
두레멕이놀이가 열렸으며, 두레멕이는 두레를 짠 마을 단위로 이루어지며
여러 마을이 모여 기세배와 합굿을 치기도 하고, 마을별로 풍물을 치고 풍년을 빌며
호박적, 감자적을 부치고 술과 음식을 먹으며 즐긴다.
또 농사를 잘 지은 머슴은 얼굴에 검정칠을 하고 도롱이를 입히고, 댕댕이넝쿨로 관을 만들어 쓰워
모양을 우습게 만든 다음, 사다리나 황소에 태워 풍물을 앞세워 마을을 돌면서 사기를 북돋아 주었는데
칠월 칠석날과 백중날에 집중되면서 주로 칠석날에 더 많았다고 전한다.
************************************************************************
김진수사무국장
엄승용회장
박동철금산군수
김왕수금산군의회의장
박금주금산수삼센터 대표이사
우리소리 공연 삼삼소리단
용신제
비와 바람 건강과 재물을 주관하는 용신께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복을비는 제 다.
두레멕이 마당, 두레주, 두레적, 두레화체, 두레절편
이혈체험, 복숭아 물들이기
공연 삼삼소리단
어린이 판소리공연
윷놀이 대회(금산읍노인회)
두레놀이 마당
금산민속예술보존회 회원
인삼향기 박인군 올림
'핵심메뉴 > 인삼시장 활동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30차 금산국제인삼시장조합 정기총회 (0) | 2016.02.19 |
---|---|
제1회 금산인삼 노래자랑 (0) | 2015.11.06 |
전통시장 금산수삼센터 상인청년회.여성회 홍보 출범식 (0) | 2015.08.15 |
금산수삼센터 제1기 점포대학 졸업식 성료 (0) | 2015.08.09 |
금산수삼센터 점포대학 분임토의 시간 (0) | 2015.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