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금산군수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수상
산림환경포럼(운영위원장 김헌중)은 3일 2015년『제11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발표하면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을 방문한 박동철 군수가 생태지구내에 설치된
하늘다리를 관계자들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수상자는 △자치부문 박동철(충청남도 금산군수) △입법부문 황주홍(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행정부문 한준수(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 △정책부문 박기남(서부지방산림청장) △단체부문 이석형(산림조합중앙회장) △임업부문 김남균(한국임업진흥원장) △연구부문 장상식(한국목재공학회장) △교육부문 전근우(강원대학교 산림환경대학 교수) 등이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와 산림관련 언론이 공동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남다른 노력을 한 인물 및 단체에게 주어진다.
산림환경포럼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부터 공고를 통해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산림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시키는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가 결정 되었다.
박 군수는 전체면적 72%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산림을 통한 산림경영, 녹지조경, 산림보호, 산림휴양, 창조지역사업 등 녹색성장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향토목 명품숲 육성, 산채재배단지 조성, 산림복합경연단지 조성 등 경영차원의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소득창출 기회확대에 공을 들였다.
특히 산림생태문화단지조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오감만족 숲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금산산림문화타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휴양+교육+체험+치유’를 아우르는 생태종합휴양단지를 조성했다.
2014년부터는 금산산림문화타운내에 목조건축문화학교를 조성해 귀농귀촌의 대안제시는 물론 목조건축 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제15회 전국목조기술경기대회 금산 등 본상 4명 수상)함으로서 미래형 선진산림의 비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박 군수는 “금산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돼 있고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무한자원인 산림에 대한 보전기능과 공익적 기능의 조화를 통한 녹생성장 기반 및 산림경영의 확대로 행복한 녹색금산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11일(금) 오전11시 대전 유성관광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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