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추부깻잎 4년 연속 400억 매출 달성
금산·추부깻잎이 4년 연속으로 연매출 400억 원대를 기록
작년 12월말 현재 관내 농협(금산, 부리, 진산, 만인산) 깻잎매출실적 및 가격동향에 따르면 총 447억2900만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처음으로 400억 원대 매출에 진입한 이후 4년 연속이다. 가격은 평년 18516원(2㎏ 1박스)보다 조금 상회한 19414원이었다.
월별로는 성수기인 7, 8, 9월이 평균 매출 50억 원을 넘겼으며 겨울철인 1, 2, 3월이 평균 매출 30억 원대로 가장 낮았다.
읍면별 실적은 추부면이 193억원, 금성면 85억원, 남일면 52억원 등 3개 면의 매출이 평년과 같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복수, 남이, 금산, 군북, 제원, 진산, 부리가 뒤를 이었다.
깻잎매출은 전반적으로 작년도(459억원)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지속 상승세는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메르스,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의 악조건을 딛고 이뤄낸 성과여서 선전했다는 평가다.
바로가기 ☞ 금산 명품깻잎 기념비 제막식 장면
현재 금산·추부깻잎의 재배면적은 284㏊로 생산량은 8815톤에 달한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깻잎 농가들의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반증한다.
GAP제도 및 지리적 표시등록제 도입, 전국 엽채류 중 최초로 깻잎 특구 지정 등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고품질화를 위한 깻잎농가의 자구노력, 농협의 체계적인 유통시스템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이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군은 올해 깻잎재배시설 신축 및 개보수 사업 6억 원, 깻잎 규격출하 포장박스사업 2억 원, 깻잎 농자재보관창고 1억5000만 원, 시설원예품질개선 1억 원, 에너지절감시설 2억 원 등 31억원을 투입해 명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금산 깻잎의 명품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보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품질화를 지원하겠다”며 “500억원대 매출 달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깻잎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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