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깻잎연합회 한마당 화합잔치 성황
금산깻잎연합회(회장 곽병덕)가 주최하고 금산농협(조합장 김일생)이 주관한 ‘제5회 금산깻잎연합회 한마당 화합잔치’가 14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깻잎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화합잔치에서는 식전행사로 중부대학교에서 개발한 ‘깻잎건강체조’를 시연돼 앞으로 깻잎 농가들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의 기대치를 높였다.
한때 배구 국가대표 선수로서 명성을 떨치고 깻잎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윤창 현 스포츠 국가대표선수회 회장이 방문, 감사패를 받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깻잎 송편, 깻잎부각, 깻잎튀김 등 깻잎을 활용한 각종 요리를 전시, 체험객들이 보고,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깻잎관련 다양한 사진전시와 이혈봉사, 수지침, 네일아트를 체험해 볼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발길을 잡았다.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깻잎따기 체험 역시 가족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행사에서는 연합회원 가족간 깻잎묶기, 오재미 던지기, 발볼링 등 단체경기가 펼쳐져 그 동안 농사일에 힘들었던 깻잎 농가들의 피로를 풀고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금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깻잎은 인삼 다음의 고소득 작목으로 4년 연속 400억원대 매출에 이어 올해에는 500억원대 진입에 도전하고 있으며 깻잎 농가 스스로의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행정지원의 결과로 금산군이 고품질 안전 엽채류 산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박동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금산깻잎 산업발전을 위해 올해에만 3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금산군 고품질 깻잎을 기반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의 6차산업화 모델을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깻잎농가들이 깻잎농사 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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