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가 호주를 향해서 떠나다.
한국에 들어와서 4개월 가까이 외가에서 있다가 6월 23일에 아빠가 있는 호주를 향해 떠났다.
한국에는 2월초에 와서 6월 23일까지 있었다. 처음 올때는 한국말이 매우 서툴러서 언제 배우나 걱정을 했는데,
막상 가기 전에는 모르는 말이 없을 정도로 말을 잘하게 되었답니다.
읽고 쓰는 연습도 선생을 두고 가르친 덕택에 부족하지만 많이 도움이 되었다.
몇일 후에는 그 곳 시드니에서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어 있다.
호주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면 한국말을 배울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기회를 틈타서 시간을 맞춰서 한국에 오게 된 것이다. 다행이도 어린이집에 힘들게 입학해서 아이들과 어울리며 교육을 받게 되었는데, 정말 유익한 생활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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