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충남자연관찰탐구대회 금산군 예선대회 실시

 

 

 

남산에서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다

- 제23회 충남자연관찰탐구대회 금산군 예선대회 실시 -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회원)은 금산인삼약초연구소 뒤 남산에서 초․중학교 대표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충남자연관찰탐구대회 금산군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자연관찰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명이 한 팀이 되어 자연 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하여 자기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대회이다.

이에 학생들은 식물들이 생장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치는지, 서로 어떤 도움을 주거나 받는지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관찰한 후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실험을 설계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뒤 남산자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서 긴 팔, 긴 바지의 옷차림으로 매우 더운데도 불구하고 인내하며 진지하면서도 세밀히 탐구하는 모습이었다.

대회에 참가한 금산동초등학교 김연서, 김예연 학생은 서로 역할을 담당하여 계획을 세우고 의논하며 평소 그냥 지나쳤던 개망초와 클로버에 대하여 깊이 탐구할 수 있었고,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마의 땀을 닦았다.

평가는 탐구활동 과정을 관찰하고, 질문하며, 주어진 환경에 맞는 주제 선정, 가설 설정, 검증을 위한 실험 설계 등 계획서와 보고서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