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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과 중부대학교 비상대책위, 지역상생 협약 체결

by 박인군 2015. 6. 19.

 

 

 

금산군과 중부대학교 비상대책위, 지역상생 협약 체결

 

금산군과 중부대, 중부대이전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에 소재한 중부대학교는 경기도 고양시에 제2캠퍼스 조성으로 금산캠퍼스 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해결하고, 갈등을 넘어 협력을 통한 상생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은 것이다.

 

그동안 중부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을 두고 지역경제 침체 등을 걱정하는 지역민들과 대학교 간 첨예하게 대립되었던 갈등은 이날 협약 체결로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통해 중부대학교와 지역주민 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대립관계가 아닌 동반자적 관계에서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의 참 가치를 되새겨 상생발전의 공감대를 형상하고 다함께 행복한 금산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임동오 중부대학교총장은 학생 수가 날로 줄어드는 상황으로, 수도권지역 학생이 대다수인 공과 및 예체능계 학과가 이전하는 것이라고하며, 중국 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학교의 유학생을 현재 250여명에서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며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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