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남일면민 화합체육대회 성료

 

금산 남일면민 화합체육대회 성료

 

 

 

 

 

 

제54회 남일면민 화합체육대회가 15일 남일 초등학교에서 2000여명의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일면 체육회 곽영두 회장은 "광복70주년을 맞아 광복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동시에 면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개최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운동장 전체에 천 여개의 태극기를 걸었으며,그리고 가정마다 걸린 태극기와 도로변의 대형 현수막들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태극기의 물결과 어우러진 2천 여 명의 참가자의 만세삼창은 체육행사 알리며 분위기가 더욱 고조 되었다.

광복70주년을 맞아 치러진 이번 행사는 1,2부 체육대회와 더불어 3부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축구·족구·윷놀이 등 7개 종목에 출전한 면민들은 마을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뛰었으며, 노래자랑에 출전한 면민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