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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금산인삼축제 9월24일부터 10일간 확정

by 박인군 2015. 12. 14.

 

 

내년 금산인삼축제 9월24일부터 10일간 확정

 

 

 

 

 


가족형 체험컨텐츠 보강, 산업형 축제 위상강화

 


몇일 전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서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금산인삼축제 결과 보고회가 있었다.

이자리에서 김동인 금산인삼축제집행소위원회 총괄분과위원장은 결과 보고를 통해

관람객 87만여명, 910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거둔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평가하며,

성공요인으로 연일 이어진 화창한 가을 날씨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만족하는 체험컨텐츠,

관광객 요구에 맞춘 편의서비스와 민·관의 전략적 홍보마케팅 등을 꼽았다.
반면, 주말에 가족 관광객이 집중되며 나타난 주차장 부족문제나,

행사장 밖 외지상인의 바가지 요금 등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전국 축제와 겹쳐진 일정과 추석직후 축제가 개최되면서

 관광객 감소를 예상했으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고 국민건강축제의 진가를 보여줬다며,

올해 축제를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결과 보고 이후에는 내년도 축제 개최시기 선정을 위한 추진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추석을 기점으로 날씨와 연휴 일정, 인삼수확시기, 타 축제시기, 주민참여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올해는 9월 24일 토요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단, 내외빈이 다수 참석하는 개막식은 하루 전인 23일 야간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가을 나들이가 시작되는 9월 말일경을 시작으로 개천절 연휴를 축제일정에 포함시켜

5일간의 휴일동안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금산군과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는 제36회 금산인삼축제의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바로 내년도 금산인삼축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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