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GAP흑삼 제조시스템 구축 시장 선점
흑삼특성화 사업완료, 본격 제품생산 돌입
금산흑삼이 건강기능성 식품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산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GAP인삼의 홍삼특성화사업 최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민병훈 흑삼특성화사업단장, 평가위원, 실무추진단, 운영위원, 군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결과 보고와 더불어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군은 지난 2013년 금산흑삼특성화사업단(단장 민병훈 배재대 교수)을 설립하고 3년간에 걸쳐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금산GAP인삼의 홍삼특성화사업을 진행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 금산군의 지원과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금산관내 5개의 식품가공 기업과 협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주식회사를 설립, 흑삼전문 브랜드인 ‘금흑’을 탄생시켰다.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실무추진단 등 사업추진 체계를 갖추고 국제기준이상의 안전성이 보장된 GAP 인증 원료삼을 이용한 흑삼제조 시스템에 그동안 박차를 가해왔으며, 사업단은 ‘금흑’ 브랜드 제품 생산을 위해 금산군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GAP 인증인삼을 시중가보다 5%높은 가격으로 매입하고 공동수매 및 공동선별제 도입을 했다.
그리고 흑삼의 기준 설정, 공정 개발 및 생산기반을 구축해 흑삼농축액, 흑삼액, 발효흑삼제품 등 흑삼을 주원료로 하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자본보조를 통해 부리면 농공단지내에 GMP 및 GAP 시설을 갖춘 금산흑삼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금흑’ 제품생산에 돌입했다.
해외 홍보마케팅에서는 2014년 베트남 호치민에 ‘금흑’ 해외대리점 1호점 및 하노이에 2호점을 개설했다. 베트남 유력업체 BAORAM 수출계약(41만불), 태국 관광객 전용 면세점 입점수출(48만불) 등 시장개척의 성과를 이뤘다.
최근 흑삼이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억력 개선 효과, 피로 개선 효과 등을 지닌 기능성 식품으로 홍삼에 비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진세노사이드(사포닌) 성분과 황산화물질 등이 월등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금흑’은 다시한번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박동철 군수는 “금산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인삼의 흑삼특성화 사업은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라는 미래 인삼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된다”며 “GAP인삼의 생산과 유통, 이를 원료로 하는 신제품개발 등 일련의 기준을 체계화함으로써 흑삼시장 선점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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