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갤러리, 금속공예 전시회 눈길
금산군청갤러리에서 ‘금산여성작가회’ 작품전시회가 열려 관심이다.
‘삶과 사랑_ 가치’라는 주제로 우리 삶속에서 잊고 사는 '가치'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금산여성작가회는 금산에 거주하는 여성작가들로 금속공예, 닥종이, 도자기, 서양화, 동양화, 일러스트, 화훼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작가 개개인의 사상과 현실인식이 담긴 작품들이 주류를 이룬다.
20대 금속공예작가인 최현정은 젊은 감각으로 미니멀한 주얼리를 선보였으며, ‘오해와 편견‘이라는
페인팅 작품에서는 잘못된 인식의 오류를 말해준다.
김진영 회장의 ‘아, 어찌 기뻐하지 않으리오’는 온전한 가치를 깨달았을 때의 기쁨을 표현하였고
‘영원한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에 대한 갈구를 보여준다.
김민자의 회화작품 ‘신은 나무에게 무엇을 기대할까’, 김수인의 도자기작품 ‘물에 비친 달’,
백선희의 닥종이에페인팅작품 ‘삶과 사랑’, 정주희의 일러스트작품 ‘사랑한다 울아들’,
플로리스트작가인 원종인의 ‘구상’, 교류작가 김덕민의 수채화작품 ‘화산바위’와 ‘호랑이바위’등
신선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전시는 금산여성작가회와 금산자치종합대학 (귀금속가공과정, 화훼기능사과정),
금산청소년복지센터(작품명:조명, 칠보거울 등), 금산여중학생들(작품명:자화상)과 함께 작품으로 공감했다.
금산여중 학생들은 금속으로 자화상을 만들며 자기 자신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들의 작품은 작고 감각적인 디자인 엽서로 제작되어 전시장 한쪽에 비치,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영 회장은 “금산여성작가회 회원들은 여성작가로서의 삶을 함께하는 것의 가치에 대하여 강조하며
서로 격려와 응원속에서 좋은 작품을 지속할 것”이라며 “후진양성을 위해 청소년 예술강의는 물론
금산종합자치대학의 귀금속가공기능사과정, 화훼기능사과정 운영으로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햇다.
이번 전시는 7월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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