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의 섬 방우리, 연결도로 뚫린다
금산 수통리~방우리간 도로개설(5km) 가시권
내년 실시설계, 2018년 본격 공사
수통리~방우리간 연결도로개설 사업이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금산군은 부리면 방우리 마을의 교통·문화·복지분야 등 주민서비스 연결·강화를 위해 수통리~방우리간 연결도로개설을 포함한 방우리종합발전계획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방우리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수통~방우리간 연결도로개설을 위해 2017년도 본예산에 3억원(도비1.5억원포함)을 확보,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수통~방우리간 연결 도로 개설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10월 2016년 정기(제4차) 충청남도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심의위원회의에 「수통리~방우리 연결도로개설」사업이 상정돼 조건부(환경피해 최소화) 의결되면서 수통~방우리간 도로개설은 물살을 탔다.
그동안 금산군은 방우리 연결도로개설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나서 2010년 4대강사업인 금강살리기사업으로 우선 잠수교 설치 사업비를 일부 반영 했지만 개발보다는 환경을 염려하는 목소리로 시행이 유보된 바 있다.
이에 충청남도와 금산군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에 걸쳐 방우리 종합발전계획에 착수해 기반시설 확충 등 12개 단위사업에 2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계획을 수립, 일부 변경 보완했다.
여기에는 수통리와 방우리 연결을 위한 잠수교 2개소와 연결도로 5km가 포함됐다.
따라서 군은 올해 3억원을 포함 2019년까지 도비와 군비를 합쳐 총 90억원을 방우리 발전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부리면 방우리는 충청남도와 우리군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지만 도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전라북도 무주읍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한 육지의 섬으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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