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군 공무원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금산군에서 남.여공무원 40여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요즘 불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날씨까지 몇일째 추운 바람에 시장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뚝 그쳐 한산하다.
해마다 군에서는 명절이 돌아오면 일부러 전통시장에 들려 물건을 팔아주고 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공무원이 시장을 찾아 여러가지 다양한 물건들을 사며 온정을 베풀었다.
군수님이 바구니를 들고 전통시장에서 드디어 장보기를 나섭니다.
보건소장과 지역경제과장도 시장을 찾고 즐거운 미소를 짖고 장볼 채비를 서두릅니다. ㅎ
금산시장은 오래 전에 비가림시설을 들어서고 둥글게 아취형으로 보기 좋게 조형미가 느껴집니다.
전통시장에 튀밥집이 없으면 웬지 서운한 느낌이랄까!
남여노소 좋아하는 쌀튀밥의 부드러움은 누구나 한결 같은 맛을 느낄 것이다. 고향 과자 ㅎ
역시 인기가 최고다.
서서히 바구니들이 너도나도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군수님은 기름집을 찾았네요.
이웃이 함께 붙어 장사하는 시장 골목은 믿을 수 있는 진짜 참기름만을 팔고 있습니다.
파와 여러가지 채소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은 알뜰하기만 합니다.
시장에는 신발집이나 그릇집 옷가게는 기본이지요.
지역은 바닥이 좁아서 아는 사람들속에서 서로 사고 파는 경우가 흔타고 봅니다.
최근에 금산시장에서는 시장 활성화사업의 일원으로 삼락(蔘樂)공동체를 목표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미적인 조화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조형물이 세워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래 금산행복뜨락은 시장 개발을 착수하며 임시사무실을 세운 모습이랍니다.
소형버스는 문화누리버스로 역시 금산군 외지마을을 돌며 시장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시장활성화사업 과정에서 준비한 버스라고 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전통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바람에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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