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충남농어촌발전대상 2개 부문 수상
제25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에 금산군이 2개 부문(전체 5개 부문 15건)을 석권했다. 지원기관과 작목부문 원예특작 분야다.
지원기관 부문의 부리농업협동조합(조합장 길호일)은 1971년에 설립한 이후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인삼 재배 후작지에 대체작목(백수오, 지황 등) 약초를 개발, 인삼, 깻잎에 이은 금산군 제3의 소득작목 정착시키는데 커다란 밑거름을 제공했다.
농업인 및 조합원들의 생활편익 사업에 공을 들이는 등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작목부문 원예특작분야 진산면 이민우씨는 20년간 오직 원예 및 화훼농업 발전을 위해 외길을 걸었다.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 복지원예, 숲해설가 등 활동하면서 금산지역 지형과 특성에 맞는 화훼재배를 위해 힘썼다.
전문적인 국산화훼 보급기술과 충남형 예비 사회적 기업 운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박동철 군수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각 부문에서 빛나는 공적을 쌓은 수상자 모두에게 뜨거운 격려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5회 충청남도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은 12월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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