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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피곤하면 걸리는 질병들

by 박인군 2011. 8. 12.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연령과 저항력이 부족하거나 면역이 떨어져 발병한다. 1천 명당 5~10명꼴로 발생하고, 발병 인구 중 4%는 두 번 이상 질환을 앓는다.



1 대상포진의 물집은 2~3주 후에 저절로 좋아지며 흉터 없이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2 연령에 따라 만성적인 통증이 유발되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약 처방과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
3 수두를 앓지 않은 어린이와 접촉 시 어린이가 수두(동일한 균)를 앓게 될 수 있으므로 어린이와 접촉은 피할 것.
 

혈관, 림프관, 요관 등의 신장으로 세균이 침입해 요도염이나 방광염이 발생하고, 증세가 심해져 세균이 신장으로 역행해서 발생한다. 남성의 경우 배뇨 장애 환자가 많은 60대 이상, 여성은 20~30대 발병률이 가장 높다.

1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자주 봐야 한다.
2 대소변을 본 후 화장지로 닦을 때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한다.
3 적어도 2~3주간은 항생제 치료를 받을 것. 증세가 호전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만성이 된다.
 
피부에 이상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본격적인 염증을 일으키기 전, 수개월~수년간 남아 있게 된다. 대부분 위험인자가 진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항체가 저절로 생성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나 감기로 인한 발열 등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병한다.

1 증상이 나타난 후 첫 24시간 동안은 얼음 팩을 대고, 눈에 감염된 경우에는 문지르거나 긁지 말아야 한다.
2 재발을 막기 위해 야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3 손을 자주 씻고 사람들과 접촉을 피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예방이 힘들지만, 지금까지 유산균 복용이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호발 연령은 20~40대 사이이며 남성보다 여성이 더 잘 유발된다.

1 구내염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0일 정도면 병소가 치유되지만, 통증이 매우 심하니 식사나 말을 할 때 주의한다.
2 입 안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구강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전적인 원인이 크며, 정신 및 육체적 활동이 왕성할 때 발병한다. 특히 30~40대 여성의 발병 빈도가 높다.

1 비약물적 치료 : 비약물적 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유발 인자의 회피다. 위에 언급한 유발 인자들을 피하고, 발병이 잦다면 반드시 약물로 예방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2 약물 치료 : 예방 약물은 두통 발생 자체를 사전에 억제하는 것들로 두통의 발생 빈도 및 정도를 완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두통 발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쓰는 약은 항우울제, 베타 차단제, 칼슘길항제 등으로, 이러한 두통약들은 5~6개월 쓰다가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다.
 
정서적 스트레스, 심리적 질환, 영양 상태 불량, 호르몬제 복용 등이 원인이 된다.

1 내분비계 질환으로 인한 경우에는 호르몬 대체 시 다시 시작된다.
2 식이 불량으로 인한 경우에는 그에 대한 케이스별 치료가 필요하다.
3 힘든 운동으로 인한 경우, 운동량을 줄이면 다시 월경이시작될 수 있다.
 
칸디다균은 우리 몸에 존재하는 균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당뇨, 갑상선이나 내분비 질환이 있을 때, 임신 중일 때,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때 생긴다.

1 타이트한 하의는 되도록 피한다.
2 면 등 천연 섬유로 된 속옷이 좋다.
3 과도한 질 세척제 사용, 여성용 데오도란트, 템포 등의 사용도 자제한다.
4 영양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주 질환의 주된 원인은 치면에 무색으로 덮인 세균 덩어리인 세균막(플라크)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치주 질환 발생률이 4배가량 높다는 보고가 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치주염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치료 후부터 완쾌가 매우 더디다.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춘기 혹은 30~35세 사이에 호발한다.

1 잇몸 질환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받는다. 잇몸에 통증을 느껴본 적이 있거나 칫솔질이나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피가 나는 경우에는 치과를 방문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초기에 치료한다. 취침 전 양치는 필수.
2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을 제거한다.
3 흡연은 병의 재발을 촉진시킬 수 있다.
 
출처: 리빙센스
도움말|주일우(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사진|최재인
진행|안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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