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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려인삼의 새로운 도전~

by 박인군 2014. 7. 23.

 

 

 

인삼은 고대 동양에서 귀한 약재로 이용되던 ‘하늘의 정기를 받은 상약’으로, 자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로워 한정된 곳에서만 자생할 수 있다. 또한 자라나는 땅마다 다른 모양과 특징을 지녀, 우리나라의 고려인삼, 중국과 히말라야 등의 전칠삼, 북미의 화기삼 3 종류가 서로 효능을 뽐내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세계 인삼시장은 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우리 고려인삼의 무대였으나, 북미 화기삼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중국 전칠삼의 대규모 생산 공세에 밀려 고려인삼의 시장 점유율은 점차 하락하게 된다. 또한 세계적 웰빙 트렌드 속 인삼제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오히려 인삼 한 뿌리 나지 않는 스위스 파마톤社가 인삼가공제품의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고려인삼 최대 라이벌 북미를 살펴보면, 미국은 국가와 주정부의 품질보증정책과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캐나다는 생산, 품질개선, 효능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인삼 재배면적 1위의 중국은 저렴한 생산비로 저가 인삼 전략을 펼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홍콩은 수입인삼으로 가공제품을 만들어 역수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종주국으로서 위상이 위태하던 고려인삼의 경우 최근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건강기능성 식품 소비 증가로 내수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정부차원의 인삼산업 진흥책이 마련되는 등 종주국 지위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고, 인삼 효능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성화 되는 등 반격의 기회가 무르익고 있다.

 

 

 

이제 우리 인삼산업은 인삼 종주국이자 미래 선도자로서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가치의 개척자 : 동양의 약이던 인삼이 천연 신약 개발의 원천이자 다양한 산업소재로 그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건강식품 시장의 주인공 : 커져가는 건강식품 시장의 핵심 소재이자 주인공으로 위치를 선점하는 중이다.

 

기술과 문화의 종가 : 인삼 생산기술 발전과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로 인삼 종주국으로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인삼 삼국지의 승자가 되기 위해 ‘천년 인삼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첫째, 세계 시장에서 인삼 종주국으로서 지위 확보를 위한 국가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히 메가시티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과 관세혜택 등 수출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둘째, 확고한 전략목표에 의한 R&D추진으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 수준의 인삼연구센터를 건립하여 세계 인삼연구의 메카로 육성해야 할 것이다.

 

셋째, 생산 안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인삼산업 달성을 위해 생산기술보급과 강소농·생산자조합 구성을 유도한다.

 

넷째, 유통 투명화 및 선진화를 통한 신뢰 확보방안으로 표준등급제 도입, 이력추적제와 직거래 및 계약재배를 확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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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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