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중국 유통시장 확대 현실로
◈ 중국 웨이하이서 금산인삼축제 개최 ◈
금산인삼 중국 유통시장 확대 현실로 이뤄졌다.
금산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4일간 중국의 노동절 연휴에 시장을 겨냥해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의 한락방(韓坊ㆍ코리아타운)지역에서 전시·판매 및 문화공연과 함께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세미나 개최, 금홍매장 개설 등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한 "금산인삼축제"를 개최했다.
전 달 30일 금산인삼상징탑 제막식이 열리고, 한락방 서남로에는 금산향토관 앞에 있는 금산인삼조형물을 본떠 6m의 높이로 금산인삼상징탑이 설치 되면서, 한락방에 찾아오는 관광객과 중국 시민들에게 금산인삼을 연중 365일 홍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한락방에서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웨이하이 류광화 부시장, 려효동 개발구청장, 한락방 대표 염위국, 현지 무역관계 공무원 등 현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하며, 한류 문화공연과 중국 전통공연 등을 펼치며 행사가 진행 되었으며...
제막식에서 박동철 군수는 “이번 홍보행사와 더불어 중국 웨이하이 한락방 중앙무대 옆에 금홍매장을 신설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서게 됐다”며 “웨이하이시정부와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그동안 중국의 통관장벽에 막혀 어려웠던 인삼수출이 현지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웨이하이 구룡위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삼홍보세미나에서는 150여명의 현지 인삼 유통업자와 인삼 마니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미례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박사의 강연에서 다양한 인삼 관련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한 한국인삼의 우수성과 효능을 설명하며 홍보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하였다.
2006년 850만달러였던 금산인삼 수출액은 2010년 1260만달러, 2013년 2850만달러, 지난해는 3334만달러로 약진하면서 웨이하이는 중국 인삼 전략기지로 부상, 금산군이 금산인삼세계화를 통한 수출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중국 내 인삼가격 상승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성을 갖춘 한국인삼에 대한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수출량도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 기쁜 소식이다.
한국과는 비행기로 50분 거리에 있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는, 중국 현지 곳곳으로 금산인삼이 공급될 수 있는 안정적인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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