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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서울 역사박물관 옆)

by 박인군 2015. 5. 11.

 

 

경  희  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경희궁의 원래 이름은 경덕궁이었으나, 영조가 1760년(영조 36년)에 궁궐 이름인 '경덕'이 원종의 시호인 '경덕'과 음이 같다고 하여

'경희궁'으로 고친 것이라고 전한다.

 

 

 

 

 

 

 

이곳은 조선시대 5대 궁궐로 꼽히고 있으며 광해군 때 건축되어 270여년간 궁으로써 사용되었으며, 처음 창건 때는 경덕궁이라 하였으며 유사시에 왕이 본궁을 떠나 잠시 사용하던 행궁으로 지어졌으나, 궁의 규모가 크고 여러 임금이 궁에서 정사를 보아온 곳으로  원래 경희궁 자리는 자신의 이복동생이었던 정원군 소유지였는데 이 곳에 왕기가 있다는 풍수의 말을 믿고 강제로 빼앗아 왕기를 누르기 위해 광해군 8년(1616)에 착공하여 광해군 12년(1620)에 완공 경덕궁이라 했다가 후에 영조의 왕명에 의해 이름을 경희궁이라 전하고 있다. 

 

 

 

 

 

경희궁에는 정전인 숭전정과 편전인 자정전 외에도 임금의 침전으로 융복전과 회상전이라는 두개의 침전이 있었으며, 흥정당과 장락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각들이 지형에 맞게 어우러져 있었다. 궁은 정문이 흥화문이 있고 동쪽에는 흥원문, 서쪽에는 숭의문, 남쪽에는 개양문, 북쪽에는 무덕문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 소유가 넘어가면서 전각들을 철거하여 이전되었고, 궁역이 축소되어 궁권로서의 웅장한 면모를 잃게 되고 지금의 경희궁은 몇몇전각들이 복원되었지만 대붑분의 전각들은 사라지고 궁궐 규모도 축소되면서 예전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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