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기동창 "동우회" 모임, 동해안 1박2일
요즘 우리나라가 세계경제대국 반열에 오르면서 국가 위상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글로벌시대를 빠르게 앞당기게 하였으며,
오랫동안 산업사회와 함께 이어오며 발전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물가 상승과 높은 인건비 지출이 새로운 문제로 부상하게 되었다.
오늘 날 우리 나라는 외국인 거주자가 3백만에 돌입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의 땅인지도 모른다.
이번 관광길은 동우회 모임으로서는 매우 뜻깊은 여행이다.
모임이 시작되고 30년이 넘었지만 이틀간 일정으로 부부가 단체로 관광은 처음이다.
현재 14명의 회원이 모임을 하며 회원 상호 침목을 도모하고
회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중간에 부부모임으로 함께 함류 시켰다.
사실은 이번 여행은 글로벌시대에 부흥하는 뜻으로 국내 보다 외국으로
행선지를 정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결론은 우리나라도 안 간데가 많으니 국내로 정해서 애국하고 ?
그대신 음식은 최고급으로 내수 소비에 도움을 주며 ? 동해안 여행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
강원도 동해시 천곡천연동굴을 시작으로 울진석류굴, 삼척 해신당 공원 동해안을 따라
중간에 내연산 보경사를 돌아보고 관음폭포를 부지런하게 올라가 구경하고,
포항 어시장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며 즐거운 여행길을 무사히 마쳤다.
석 류 굴 (지하 금강이라 불리는 신비함을 간직한 천연 석회암 동굴)
보경사
관음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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