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수업, 머리를 맞대니 정답이 나오네!

 

좋은 수업, 머리를 맞대니 정답이 나오네!

 

-금산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교사동아리 워크숍 개최-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회원)은 8월 3일(월) 금산 관내 중학교 교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교사동아리(회장 문국희) 주최로 경기도 장곡중학교 김미경 교사를 초청하여 자유학기제 주제중심 통합수업을 위한 교과교육과정재구성의 실제 및 프로젝트학습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회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의미 있고 행복한 수업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뜻이 있는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수업개선 의지와 노력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전제하고, “핵심 역량을 갖춘 학생을 길러내는 주제중심 통합 수업을 만들기 위해 방학을 반납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미경 교사(경기 장곡중)는 혁신학교를 운영하며 학생 참여형 수업과 주제 중심 교과통합 수업을 통해 학생의 수업 만족도와 성적을 향상시킨 노하우를 소개하며 교과 교사들이 함께 모여 각 과목별 핵심성취기준을 바탕으로 통합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히 각 교과별 교육과정의 적용 시기가 달라서 유사한 수업 내용이 중복되면서도 단편적인 지식 전달 위주로 이루어진 수업을 교과통합으로 운영하면서 수업의 내용이 체계적으로 심화되도록 재구성하는 사례와 실습을 병행하여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최근 융합수업과 통합수업의 사례 전달 연수는 여러 차례 실시하였으나, 교사들이 모여 어떤 방법과 절차에 의해 제대로 된 융합‧통합수업을 이끌어낼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보는 워크숍을 진행하기는 어려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수업을 하려면 학교 단위 연수 개최가 필요하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8월말에 연수를 희망하는 중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