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금산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 성료
700여 관중 운집, 관내 34개 청소년동아리 경연
금산군 청소년들의 축제 제3회 「금산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이
금산청소년미래센터 개관 3년차인 27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행사는 금산군이 주최하고 금산문화의집(운영위원장 황승영)이 주관했으며 금산청소년미래센터와 금산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박동철 금산군수, 이회원 교육장, 최명수 군의원, 황승영 금산문화의집 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함께 참석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행사진행은 노래, 그룹사운드, 댄스 3개 부문 19개 팀의 열정적인 경연한마당과 금연캠페인, 과학체험, 문화교류체험, 금산청소년상담센터 프로그램, 금산간디학교 프로그램 등 15개 부스운영팀의 부스체험한마당으로 나눠 펼쳐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동아리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운영에 나서 수익금 전액을 금산군 청소년 육성기금으로 기부했다.
행사장에는 경연과 체험부스를 포함한 34개 동아리팀 180여명 외에 일반 관람객 등 700여명이 운집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금산군의 청소년 대표축제로 손색이 없었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숨겨두었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뜻 깊은 무대가 꾸며졌다.
경연대회 수상은 노래부문 ▲대상 임지연 ▲우수상 강호빈, 오성우 ▲장려상 이희승 ▲ 댄스대상 그루브 ▲우수상 플레이디스 ▲장려상 블랙라인 ▲그룹사운드부문 대상 OP밴드 ▲우수상 Feel밴드 ▲장려상 Tims밴드 가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제 3회 금산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은 매년 8월 27일 금산청소년미래센터 개관일에 맞춰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경연에서 아쉽게 탈락한 청소년들은 용기를 내어 내년 대회에 꼭 다시 도전해주기 바란다.”며 “미래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보금자리 공간으로 행사 이후에도 내 집처럼 편안히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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