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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만나는 오페라…“생생한 문화 교육”

by 박인군 2015. 8. 28.

학교에서 만나는 오페라…“생생한 문화 교육”

 

- 금산여자중학교, 국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 공연 관람 -

 

 

 

 

 

금산여자중학교(교장 김재숙)는 지난 26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2015 오페라! 학교 가는 날'을 운영하였다.

'오페라! 학교 가는 날'은 국립오페라단이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미래 클래식 관객 육성을 위해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을 하는 School Tour Opera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이라는 주제로, 교사와 학생이 직접 공연에 참가하여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연주되는 음악은 학생들에게 생동감을 느끼게 했다.

공연이 끝난 후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선물증정식이 있었으며,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정지윤(2학년)학생은 "배우와 직접 소통하는 오페라여서 더욱 더 재미있고 활기차 보였다. 특히 오페라에 선생님들이 참여해 연기하는 시간이 재미를 더했다.

안성철(음악교사)는 “오페라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지역에 이렇게 수준높은 오페라 공연을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뜻이 깊었다"며 "이번 계기로 학생들이 오페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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