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GAP흑삼산업 경쟁력 강화 박차
해외 ‘금흑’매장 개장, 흑삼의 식품공전 등록 추진
금산군이 흑삼시장 선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GAP인증 흑삼특성화 사업이 가시권으로 접어들었다.
군은 지난 2013년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금산흑삼특성화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 금산군의 지원과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금산관내 5개의 식품가공 기업과 협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흑삼전문 브랜드인 ‘금흑’을 탄생시켰다.
국제기준 이상의 안전성이 보장된 GAP 인증 원료삼을 이용한 구증구포 방식의 흑삼제조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흑삼농축액, 흑삼액, 발효흑삼제품, 흑삼초콜릿크런치 등을 주력 품목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주력상품들이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국내시장은 물론해외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2014년도에 베트남 호치민에 금흑 1호점을 개장했고, 올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금흑 2호점을 개장했다.
흑삼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및 홍보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흑삼에 대한 연구개발과 6차산업을 통한 흑삼 기업인의 역량강화, 네트워크, 홍보, 마케팅 사업이 진행된다.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흑삼 마케팅 전략으로 인기 걸그룹 써니데이즈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젊은 소비층 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현재 흑삼의 식품공전 원료등록 및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등록사업이 3개년 계획(2015~2017)으로 추진 중이다.
식품공전이란 식품의 기준과 규격을 수록한 공정서이다. 식품위생법에 근거하여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와 보존 방법에 관한 기준과 그 식품의 성분에 관한 규격을 정하고 있다
흑삼이 식품공전에 등록될 경우 국내 흑삼산업의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에는 흑삼이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억력 개선 효과, 피로 개선 효과 등을 지닌 기능성 식품으로 홍삼에 비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진세노사이드(사포닌) 성분과 황산화물질 등이 월등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흑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금산흑삼이 소비자가 믿고 찾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산흑삼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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