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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

by 박인군 2015. 10. 21.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



금산군 남이면 흑암리 보석사에서 제20회 은행나무 대신제가 17일 오전 10시 열렸다.

이왕근 남이우체국장의 사회로 거행된 이날 행사는 보석사 주지 규봉스님과 신기영부군수,

김왕수 군의회의장이 참석 했으며, 박성하 행사준비위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신도와 지역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봉행 의식을 거행 하였다.










보석사주지 규봉스님



영천암스님











보석사 유래는 신라시대에 이곳 금산지방에 큰 가뭄이 들었을때

조구대사가 찾아와 진악산 기슭에 있는 어느 바위를 주장자로 내려치니

그곳에서 샘물이 펑펑 솟아나오며 주변 일대의 가뭄이 단숨에 해결되었다고 한다.

그뒤 구조대사는 영천암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행을 시작하면서

앞산 중허리에서 금을 캐어 불상을 만들어 절을 세우면서 보석사로 전해오고 있다.

 그리고 은행나무는 11000년의 세월을 버티며

나라에 변고가 있거나 큰 일이 있을때마다 울음을 내며

마을에 알리면서 수호신 역할도 했다고 전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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