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산행
충청과 전라를 이어주는 자리에 위치해 있는 대둔산은 완주, 금산, 논산 지역이 맏닿아 있다. 기암괴벽은 한폭의 그림이다.
878m 높이의 대둔산은 중턱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정상까지는 약 한시간 가까이 걸린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마천대가 보이는 정상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서...
출 발~~~
대둔산 온천장
유원지마다 상가가 줄비하게 늘어서 있는 풍경을 본다.
안내도를 보며 지형을 꼼꼼히 확인한다.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전에 가볍게 심호흡을하고 몸을 푼다.
대둔산 케이불카
케이불카는 한번에 50명을 태울 수 있으며 성수기에는 6분마다 출발하고, 비수기는 사정에 맟추어 운행한다고 함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걸어서 올라가기로 하였다. 아니 애초에 마음을 먹었다. 파이팅!
간단하게 동영상도 찍어 보고 ㅎ
구름다리 아래에서 위를보며...
기암괴석과 절벽
구름다리
저 멀리 삼선철계단이 보인다.
걸어갈때마다 다리가 출렁 출렁,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만 무서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법 하네요 ㅎㅎㅎ
전국 8대 명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은 역쉬 아름답고 환상입니다..
아슬 아슬합니다. 조심하세요.
드디어 정상이다. 마천대다.
우리가 타고 내려갈 케이불카 35분을 기다리고 탑승
케이불카에서 내려서니 등산을 마친터라 시장하다. 주막? 을 향해 ㅋㅋ...
다양한 음식들... 동동주도 있네 ㅎ
변강쇠 인삼튀김 좋아요~ 굿
산산산 쉼터에서 시장한 요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산행을 모두 마쳤답니다.
금산 인삼시장은 가을이 되면 9월부터 시작해서 10월과 11월이 가장 바쁜시기다.
오늘 등산은 사랑하는 아들이 계획을 세워 만들어진 모처럼의 산행으로, 따라서 마음을 비우고 바쁜 틈을 쪼개 산을 향했다. 가을의 오색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날씨 마져 너무 좋았다. 아들이 기쁨과 안전 등반의 행운을 가져다주며 건강한 엔돌핀과 함께 무사히 산행을 마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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