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중, 자랑스런 동문 ‘박재범 원장’ 초청 특강 실시
- ‘힘듦을 넘어서다’란 주제의 진짜 의사 이야기-
http://hospitalrun.co.kr/sub06/sub06_08_list.php?skind
추부중학교(교장 이충희) 전교생은 지난 11월 4일 추부중 동문으로 서울의대 출신인 박재범(달려라병원 원장)을 초청하여 의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힘듦을 넘어서다!!’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전문의를 거쳐 현재 달려라병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여서 학생들은 더욱더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특강에 집중하였다.
선배 의사 박재범은 추부중 35회 졸업생으로 어릴 적부터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갖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서대전고등학교 재학 시절 서울대의 꿈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여 전교 1등으로 졸업했다고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했다.
의대 학창 시절 해부 이야기, 자신의 어머니를 수술하는 이야기, 병원 개업의 어려운 이야기, 자신의 전공인 정형외과 수술 장면, 가족 이야기 등을 정성껏 전하며 강연의 주제인 ‘힘듦을 넘어서다’에 맞게 어려운 현실을 서로 도와가며 노력하면 간절한 꿈들을 이루어 가지 않겠느냐고 힘주어 이야기 하였다.
의사가 꿈인 3학년 고경화 학생은 특강을 듣고 “의사되고 싶었으나 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어 망설였지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선배의 말을 듣고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 나도 선배처럼 나만의 꿈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해봐야겠다. 우리 학교에 이런 훌륭한 선배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특강 소감을 밝혔다.
농촌지역이라서 사회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다는 생각이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젊고 패기 있는 선배의 진솔한 이야기가 그 어떤 사람의 이야기보다 학생들의 가슴에 자신감과 용기를 갖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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