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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에 즈음하여...

by 박인군 2017. 9. 20.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에 즈음하여...

 






안녕하세요.

필자는 금산수삼센터에서 현재 사업을 하고 있으며, 행정안정부 소속 한국지역진흥재단 금산군 명예기자와 인삼향기 블로그 관리자로 활동하는 박인군입니다.

 

이번에 치르게 되는 엑스포 행사는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함께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로 볼 수 있지만, 엑스포 조직위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조직위에서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봅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을 거두며 무사히 행사를 마치기 위해서는 사전에 취약한 점들은 지속적으로 보완을 해가며 성공적인 결과가 만들어 질 수 있게 행정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인삼산업은 갈수록 어렵다고 말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인삼시장 역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모두는 힘들게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상인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며 고객과의 상거래 질서나 구조적 정례화 문제 그리고 공정한 경쟁체제 전환 등의 내용들은 모두가 슬기롭게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리고 유통질서로 경매 과정의 투명성과 도.소매 시장이 신용과 믿음이 함께 공존하는 서비스 체제도 체계적으로 바로 서지 않으면 시장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은 시장 상인들에게 다양한 주입식 교육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추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교육은 정부 지원으로 사업을 실시하면서 오랫동안 변화를 모르고 고정관념의 틀에서 바뀌지 않는 생각을 바로 잡아주는 수단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소상공인들에게 들어가는 예산이 해마다 늘면서 현재 1년에 약 2조 정도의 국가 예산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큰 예산으로 최근에는 주로 신규 창업자에게 지원사업으로 대부분 돌아가고 있다고 하는데 전국적으로 불경기가 계속되며 영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많이 발생하며 개선점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기도 합니다

 

금산인삼약령시장 주변도 그동안 정부 지원사업이 꾸준히 진행되며 건물 리모델링과 주차시설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왔으며, 시장상인들은 상인교육을 통해 선지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엑스포 등 큰 행사를 금산군에서 유치하는 이유도 역시 인삼산업 발전과 시장 활성화 등 지역 현안 문제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질서나 친절은 교육을 통해서 조금씩 바뀐다고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고정적으로 고쳐지지 않고 있는 유통거래 질서가 쉽게 변하지 않으면서 문제로 계속 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내부에 얽혀있는 이익집단이 변하지 않고는 절 때 고쳐지지 않는 문제로 고질적인 병패로 계속 남아서 시장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금산에 있는 국제시장이나 약령시장 인삼시장 등에서 시장 사람들은 종종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인삼산업이 금산에서 혁신적으로 변화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인삼약초시장에 확고하고 체계적인 중심 조직이 활성화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큰 틀에서 변화가 만들어지게 하려면 시작은 금산군이 중재로 나서는 게 무방하다는 결론으로 접근하면서 관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사명감을 가지고 조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면 못 이룰게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군에서 몇 백억이 넘는 예산을 쓰면서 시도한 건축물이 운영이 안 되어 해마다 적자를 내는 사례를 생각해보면, 이 방법은 작은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금산은 지리적으로 약 70% 산으로 되어 있으며 토질과 지형의 조건도 인삼 재배지역으로 적합하게 되면서 오래 전부터 금산군은 종주지로 명분을 이어오며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금산군은 해마다 열리는 축제가 교두보 역할을 하며 더욱 금산인삼이 알려지고 오늘날 전국을 대표하는 인삼산업의 메카로 꾸준히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산업화 도시로 그동안 발전해 왔습니다.

 

전국으로 배달되는 택배 물량이 담당자에 의하면 금산인삼약령시장이 전국에서 서울 청개천시장 다음으로 물량이 많다고 하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시장을 직접 찾아오는 고객은 물론, SNS 정보 통신의 발달은 고객이 쉽게 접근하게 만들며 홍보 효과로 크게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금산은 인삼유통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 가격은 전국 표준가격으로 유지가 되며 도.소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특수한 구조의 도매물류시장으로 만들어져 운영됩니다.

따라서 가격도 전국에서 가장 싸게 거래가 이루어지며 판매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삼산업의 유통과정도 앞으로는 보다 질 좋은 상품으로 제품의 품위도 살리고 다양한 제품들이 대중 속에 자리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인삼은 대한민국 대표식품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삼이 고급 특산물로 보호되고 육성이 되면서 최근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한편 정책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보는 법 제도에서 농산물로 각광 받아야 할 인삼을 인삼산업규제에 관한법률로 규제가 강화되고 또한 한약 수급 및 유통 관리규정이 만들어지면서 농수산식품부는 농산물로 보건복지부는 한약재로 적용하는 이중적이고 복잡한 정책과 애매모호한 절차와 검사 과정으로 인해 농업인과 상인들을 어렵게 하며 안정된 설자리를 잃게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래 발전 방향으로 인삼산업의 전통을 이어오던 건삼은 점차 사양길에 오르게 되며, 최근에는 절편인삼 등 다양한 제품들이 대타로 개발되면서 곡삼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면서 새로운 양상으로 나타나며 인삼시장 전채 흐름까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를 치루는 과정은 여러 가지 불투명한 국내외의 상황과 어려운 불경기까지 복잡한 상황 속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사히 성공적으로 결실을 거두게 하는 게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엑스포 행사도 무난히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성공하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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