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의 미래를 조명하며...
금산군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고 보고 있으나 현재의 모습은 시대에 부흥하기 위한 적절한 활동이 크게 보이지 않고 있다.
금산군은 인삼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금강의 물줄기가 길게 펼쳐있는 청정지역으로도 손색이 없는 금수강산 같은 곳이며 금산군민들은 이러한 아름다운 고장을 보존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대단위 산업단지가 금산에 들어오는 것을 저지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의료폐기물 시설이 문제가 되면서 청정지역을 살리기 위해 금산군민들이 다 함께 노력하며 지켜보고 있다. 이러한 현안 문제를 제대로 풀어가기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이 무었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금산군에서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인삼약령시장이 바로 지역경제의 축을 이루게 되는데, 군에서는 인삼산업이 더욱 발전이 되도록 꾸준히 주변을 특화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안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인구 밀도를 높이는 유입정책이 무었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군에서는 나름대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통계에 의하면 해마다 약 200명 이상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이 활성화 되려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 되었을때 시장 경기도 함께 좋아 진다고 본다. 그동안 군에서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활성화 사업 등을 유치하면서 많은 재정 투자와 인적지원을 하고 있지만 현재 결과를 보면 근시안적으로 행정을 펼치면서 멀리를 생각하지 못하고 바로 앞만보고 접근하지 않았었나 하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게 하고 있다. 즉 투자에 비해 사람들의 발길은 갈수록 늘어나기는 커녕 오히려 크게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한가지 제안을 한다면 금산군민이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온 의미 부여를 하지 않더라도 앞으로라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래도 늦지 않을 것이다. 무었보다 금산인삼약령시장 주변에 테마가 있는 힐링파크타운을 건설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주변에서 먹거리 골목 조성이 가능하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개발을 통해 찾는이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SNS 등을 타고 금산의 홍보가 이어지게 된다. 군에서는 전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와 입소문 등을 통해 인삼 종주지의 명성이 알려져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금산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변화된 주변에서 구경도 하고 쇼핑도 즐기며 결과적으로 오감만족도 충족이 되며 즐거운 추억의 장으로 탈바꿈 될 것이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단조롭기까지 한 현재의 시장 주변이 관광지로 아름답게 변화되는 것이다. 인삼의 종주지가 알려져 있으면서도 오래 동안 아쉽게 느껴졌던 것은 바로 이러한 작은 만족조차 느낄수 있는 구석이 주변에는 없었던 것이다.
한국지역진흥재단 금산군 명예기자 박인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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