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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홍삼, 뇌 기능 높인다

by 박인군 2011. 1. 23.
홍삼, 뇌 기능 높인다


[MBC 9시 뉴스데스크 2006년 09월 26일(화)]


● 앵커: 홍삼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나왔는데, 특히 뇌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치매환자들의 기억이 호전되는 효과까지 확인 되었습니다.


최기웅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쥐의 학습능력을 테스트하는 실험입니다.

수조에 빠진 쥐가 발판까지 헤엄쳐 올라서는데 걸리는 시간을 쟀습니다.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평균 14초 정도 더 빨리 길을 찾았습니다.

영국 노썸브리아대학 데이비드 케네디 교수팀은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삼 추출물을 두 달 이상 장기복용시켰더니 기억능력이 향상됐다는 것입니다.

● 데이비드 케네디(영국 노썸브리아대 교수): 비록 작은 규모의 연구였지만 홍삼이 작업 기억속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뚜렷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 기자: 서울대 의대 연구팀도 실제 알츠하이머 환자 68명에게 석 달 가량 인삼분말을 투여했더니 기억력 퇴행속도가 늦춰지면서 인지기능이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순태 박사(서울대 의대): 뇌세포가 살아났으면 약을 끊었어도 계속 그것이 유지되어야 되는데, 그러한 정신기능을 일시적으로 증강시켜주는 보조제로서의 역할이기 때문에 끊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기자: 세계적으로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는 우리 인삼이 새로운 뇌기능 강화식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기웅입니다.



[2]


몸에 좋은 인삼… 치매에도 ‘보약’

국내외 연구서 효과 확인 동물아닌 사람 대상 임삼시험

기억력 증진, 치매개선 밝혀 장기 복용할 때 더 호전

[한겨레 2006년 9월 27일(수) 건강 35면]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건강에 보탬이 되는 효도선물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인삼 제품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26일부터 사흘간 충남 금산 다락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한국산 고려인삼이 기억력 증진과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달아 선을 보이기 때문이다.

인삼의 여러가지 효능 가운데 하나인 ‘인지능력 향상’이 동물이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영국 노섬브리아대학 데이비스 케네디 교수는 28일 고려인삼을 쪄서 만든 홍삼 추출물을 장기복용하면 기억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매일 200㎎짜리 홍삼 엑기스 캡슐을 복용한 홍삼 추출물 투여군 9명과 위약 투여군 9명으로 나눠 임상시험을 한 결과 홍삼 투여군은 홍삼을 장기복용하면 할수록 위약 투여군에 비해 작업기억력과 공간작업능력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박채규 고려인삼학회 홍보위원장은 “케네디 교수의 연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일 뿐만 아니라, 임상 참가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먼저 홍삼 투여군에 속하면 다음에 위약군에 속하고, 먼저 위약군에 속하면 다음에 홍삼 투여군에 속하도록 하는 등 연구 방법에서 상당한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9명씩 두 군으로 나뉜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총 20주 가운데 8주-4주-8주 등 3단계로 진행된 임상시험 기간동안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모른 채 첫 8주 동안 홍삼 투여군에 속할 경우에는 4주간 약효제거기를 지난 뒤 마지막 8주 동안에는 위약을 투여받았다. 또 첫 8주 동안 위약 투여군에 속할 경우에는 4주간 휴식기를 거친 뒤 마지막 8주 동안 홍삼을 투여받았다.

케네디 교수는 첫 8주 동안과 마지막 8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홍삼을 투여한 지 1일, 29일, 57일째 아침에 홍삼 투여 전과 홍삼 투여 3시간 후에 컴퓨터에 의한 작업기억력 실험인 ‘3-백(BACK)’과 공간작업능력을 평가하는 ‘코르시 블록’ 실험을 했다. 국내외 연구서 효과 확인, 동물 아닌 사람 대상 임상시험기억력 증진·치매개선 밝혀… 장기복용할 때 더 호전

두 실험 모두 29일째 보다는 57일째에 더 좋은 결과가 나와, 홍삼을 단기 복용할 때 보다는 장기복용할 때 인지 능력 향상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3-백 실험은 글자를 연속해서 보여주면서 지금 보여진 글자가 3번째 전에 보여진 글자와 같으면 ‘예’, 다르면 ‘아니오’로 표시해, 맞은 경우와 틀린 경우, 반응시간 등을 반영해 점수를 매긴다.

코르시 블록 실험은 9개의 똑같은 파란 블록들이 겹치지 않고 임의적인 패턴으로 스크린에 나타나게 한 뒤, 정해진 개수의 블록들의 색을 순서대로 바꿀 때 실험 참여자가 그 순서를 얼마나 정확하게 빠르게 기억하는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만호 교수팀은 26일 인삼이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결과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알츠하이머 환자 63명(평균 67살)을 인삼 치료군 42명과 대조군 21명으로 나눠 인삼 치료군한테는 하루에 인삼 분말을 4.2g을 투여하고 대조군한테는 보존적 치료를 한 뒤, 12주가 지난 뒤에는 인삼 치료군도 대조군과 마찬가지로 보존적 치료를 했다.

그리고 4주, 12주, 24주째에 인지지능정도측정법(MMSE)과 치매측정지표(ADAS)를 이용해 인지기능 개선 정도를 측정한 결과 인삼 치료군이 더 많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측정지표 점수의 경우 12주째에 대조군은 3.2점 감소에 그쳤으나, 치료군은 6.7점이 감소되면서 호전됐다. 하지만 인삼 투여를 중지한 뒤에는 인지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해 24주째에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옥순종 고려인삼학회 홍보위원은 “<신농본초경>에서 인삼의 효능에 대해 ‘오장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 마음을 열게 하며 머리를 좋게 해준다’고 밝힌 바 있다”며 “케네디 교수의 이번 연구 결과는 홍삼이 뇌의 활동성을 강화해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인삼과 홍삼의 차이는?

고려인삼학회가 주최한 제9회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영국 노섬브리아대학 데이비드 케네디 교수와 서울대병원 김만호 교수팀은 각각 홍삼 엑기스와 인삼 분말이 사람의 인지능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두 연구는 홍삼과 인삼을 비교 연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삼과 홍삼의 효능이 같다고 할 수는 없다. 광동한방병원 김동웅 병원장은 “인삼과 홍삼의 차이는 가공의 차이”라며 “엄밀히 말해서 홍삼은 인삼의 미세한 독성을 제거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인삼이 맞지 않는 사람도 홍삼을 먹으면 부작용이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밭에서 바로 캔 인삼을 수삼, 말린 삼을 백삼, 찐 삼을 홍삼이라고 하는데, 홍삼은 4-6년 근 수삼을 정선하여 껍질(망상조직)을 벗기지 않은 채 세척한 뒤 증기로 95도에서 9시간 이상을 쪄서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건조한 것이다. 또 홍삼은 껍질째 가공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독성이 제거된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3]


인삼, 기억력 좋아진다!


[YTN 2006-09-27 01:05:12]



[앵커멘트]

고려인삼이 기억능력 향상과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충남 금산에서 열린 제9회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입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삼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통설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영국 노썸브리아 대학의 데이비드 케네디 교수는 홍삼 추출물을 장기 복용하면 학습 효과와 관련된 기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케네디 교수는 성인을 대상으로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뒤 기억력 실험을 한 결과 홍삼을 복용한 그룹의 업무 수행 능력이 일반인 보다 훨씬 빠르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홍삼을 단기간 복용했을 때 보다 장기 복용시 그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인터뷰:케네디, 영국 노썸브리아대학 교수] \"홍삼을 오래 복용하면 기억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또, 홍삼을 복용하면 평정, 이완 상태에서 흥분, 긴장 상태로 변해 뇌의 활동성을 강화해 기억력 개선과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도 알아냈습니다.

인삼이 치매를 포함한 뇌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서울대 의대 김만호.이순태 교수팀은 인삼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환자 68명을 대상으로 인삼을 복용한 결과 복용 4주째부터 인지능력이 호전되고 인삼 투여를 중지할 경우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이순태, 서울대 의대 교수] \"인삼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기능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삼이 면역력 증강과 원기회복 등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다양한 학술연구 결과는 향후 인삼의 뇌기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으로의 활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4]



홍삼’ 장기복용하면 머리가 똑똑해져요

[조인스 2006-09-26 14:03:12]

홍삼이 기억능력 향상과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충남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제9회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영국 노썸브리아(Northumbria University) 대학의 데이비드 케네디(David Ormonde Kennedy) 교수는 홍삼 추출물을 장기 복용하면 학습효과와 관련된 기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케네디 박사는 18명의 성인에게 홍삼추출물을 8주간 투여 후, 4주간의 약효제거 기간을 두고 투여샘플을 바꿔 다시 위약을 8주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홍삼추출물 투여 후 1일, 29일, 57일째 아침에 투여전과 투여 3시간 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컴퓨터에 의한 작업기억력 실험인 \'3-BACK\'과 공간작업능력을 평가하는 ‘Corsi-block\' 실험에서 속도 업무수행능력 향상이 명백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반적인 실험에서 홍삼을 복용한 그룹은 위약 그룹보다 빠른 업무수행능력을 보였다. 한편 홍삼을 단기간 복용했을 때 보다 장기 복용 시 그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홍삼 복용 시 뇌기능 활동성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홍삼이 뇌의 활동성을 강화해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홍삼이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인지능력 분야와 관련된 홍삼의 효능에 대한 학술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그 가치가 크다.

또한 다양한 실험 방법으로 여러 가지 변수들을 세밀하게 측정한 연구 내용은 향후 홍삼의 뇌 기능에 미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처 : 홍삼맨
글쓴이 : copykj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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