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백의총에 모셔있는 승병장 영규대사의 "의병승장비"가 세워있는 보호각을 좌로하고,
보석사절을 향해서 전나무숲길이 아름들이 나무로 우뚝 서있는 모습은 운치가 있다.
마을의 수호신이라고 일컬어지는 보석사 은행나무는 10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하며,
이 은행나무는 나라의 큰일이나 마을에 어려운 일을 예고하며 동물 울음 소리를 내면서
미리 알려준다는 설이있는 은행나무로도 유명하다.
영천암은 보석사 절에서 1Km 거리에 있으며,
진악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바로 길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아래는 보석사절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돌담길과 아름들이 나무가 보기좋게 서있습니다.
멀리서 바라 본 보석사 전경입니다.
보석사 대웅전과 아름다운 절의 모습입니다.
하얗게 쌓인 눈과 계곡 사이로 흐르는 물은, 산세에 걸맞게 운치있게 흐릅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글의 뜻을 음미합니다.
칭구 덕택에 필자 사진도 올려봅니다.
앞에 보이는 곳이 영천암 무량수각 이랍니다.필자도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예전에는 지금보다 규모도 작았고, 허름하다 못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웠다.
새롭게 변한 모습에서 보기는 좋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가 없어서 못내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다.
얼마 전 공무원 정년을 마치고 퇴직한 중마고우 칭구 ㅎㅎ
이 바위굴이 영천암이라고 하며 바위 안에 굴이 있는데,
굴에서 석간수가 끊임없이 솟아나오며 이 물이 모든병에 특효가 있다는 영험한 샘으로
전해오고 있다고 하며,가뭄이 길어 마을에 고통을 격을 때는 백성의 생명수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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